충남 서산시가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땔감 나눠주기 사업이 1석4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시는 최근 유가상승 등으로 난방연료 구입부담이 큰 저소득층 가정에 난방비를 대체 지원하는 ‘사랑의 땔감 나눠주기 사업’을 위해 80명의 공공근로 사업자를 투입시켰다.이들은 숲 가꾸기 사업의 과정에서 발생한 잡목을 모아서 독거노인이나 저소득층 생계지원대상자 등 325가정에 각각 5㎥(더블캡 2대 분량)씩 나눠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녹색일자리 사업추진을 계기로 난방비 대체지원 효과, 산림 내 재해위험 감소, 산림 정비로 산주의 만족도 증가, 고용창출 등 1석 4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며“이 사업은 4월초까지 1단계 공공근로사업을 마치고 오는 겨울철에도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진설명> 서산시가 공공근로사업을 통해 어려운 가정에 땔감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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