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 고잔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종찬)는 지난 20일 설날을 맞아 큰 행사를 가졌다. 주민자치회는 가정 형편이 어려운 지역주민을 돕고자 자체 기금으로 마련한 20kg짜리 쌀을 이 날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함으로써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총 59포의 쌀은 관내 저소득 가정과 노인정 등에 배부되었으며 이번 후원은 특히 지난해 6월 16일 자매결연을 맺은 해남군(화산면)의 청정 쌀을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에게는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고 해남군과의 자매결연은 더욱 돈독히 해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두고 잇다. 최선준 고잔2동장은 “이번 후원이 더 많은 사람들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