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군수 김시환)과 대한적십자사 대전충남지사(회장 박건영)는 20일부터 2월 28일까지(40일간) 전 군민을 대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2009 적십자 회원모집 및 회비모금 집중운동’을 전개한다. 적십자회비 모금운동은 1949년부터 시작됐으며 1952년부터 지방자치단체와 함께하게 됐다. 회비를 납부함과 동시에 회원으로 간주해 매년 지로가 발부되고, 고지서 형식으로 모금을 하지만 기부의 성격을 띠는 모금운동이다. 모금된 회비는 저소득층에게 사랑의 쌀을 지원하고 재해를 당한 이들에게 구호품을 전달하는 등 각종 구호사업, 사회봉사사업, 지역보건사업, 혈액사업 등에 쓰인다.한편, 적십자사에서는 이번 집중모금기간 이외에도 연중 상시 회비모금운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