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마을회관 신증축 등 총339개사업 75억2600만원 규모 -
당진군이 올해 사업예산의 조기발주를 서두르고 있는 가운데 새마을사업도 마을주민들과 협의를 조속 추진해 순기를 앞당기기로 했다. 올해 당진군이 새마을사업에 투자하는 규모는 총 339개 사업에 75억2600만원으로 마을회관 신․증축과 우리마을사랑운동 상사업, 마을안길 포장 등 이다. 예전사례를 보면 새마을사업의 특성상 주민들간의 협의가 상당기간 소요되는 점을 감안하여 이장, 지도자 등 마을 리더가 중심으로 1월중 토지사용동의서 확보 등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하는 등 사업추진에 가속도를 높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난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각 읍면 새마을사업 관계자와 이장, 지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도 새마을사업 조기발주 시행을 위한 회의를 개최 조기 사업 완료를 다짐했다. 당진군의 새마을사업은 마을회관 신증축 및 보수사업이 30건 12억2200만원, 우리마을사랑운동 상사업 39건 4억2900만원, 마을안길.진입로 확포장 사업이 270건에 58억7500만원으로 총 339개 사업 75억2600만원에 이른다. 군은 비록 조기발주로 사업의 순기를 앞당기지만 이들 사업 모두가 주민들 실생활에서 불편을 겪거나, 마을 공동체 함양을 위해 필요한 소규모 숙원사업인 만큼 내실있게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마을단위 공사에는 이장 등 대표자를 주축으로 한 명예감시관제의 확행과 주민들이 공동시설물을 이용하는데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시공 할 계획이다. 한편, 민종기 군수는 새마을사업 예산은 어려운 군정 살림살이에도 불구하고 최우선 순위로 예산을 확보한 만큼 이점을 유념하여 조기발주 추진을 당부했고, 또한 관계부서에서는 마을 이장과 지도자들의 사업 진행에 대한 행정지원을 신속하고 빠르게 함으로써 사업기한을 단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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