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해양경찰서(서장 박철원)는 수상레저의 체계적인 안전관리 및 원활한 행정처리를 위해 작년의 수상레저 관련 자료를 분석ㆍ반영한 ´09년 수상레저 업무계획을 수립ㆍ시행하겠다고 밝혔다.서산, 태안지역의 ´08년 개인레저기구 이용 수상레저활동 신고자는 2,853척(11,495명)으로 ´07년 1,290척 대비 221% 급증 하였다. 이는 개인 수상레저 활동자의 안전의식 증가와 수상레저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파출소 등 현장부서의 홍보활동으로 수상레저 활동신고가 증가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조종면허시험 응시자의 경우 취득열기가 타 시ㆍ도보다 높은 현상을 보이고 있어, 최근의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38% 증가하였으며, 특히 PC시험 응시자가 전체 필기응시자의 20%를 차지하여 국민 편의 증대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었다.한편 조종면허 갱신제도에 대한 면허소지자의 의식향상으로 면허 갱신율이 ‘08년 91%로 ‘07년 73% 대비 18%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이는 개인별 홍보ㆍ안내활동의 성과로 분석되고 있다.태안해양경찰서에서는 ’08년 사고발생현황 등 주요자료의 분석을 통해 나타난 문제점에 대한 개선안을 반영하여 수상레저 활동자의 안전과 해양레저 저변확대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