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군의 신생아가 지난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군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한 아기는 남자 734명, 여자 653명으로 총 1387명이 출생한 것으로 이는 하루 평균 3.8명꼴로 나타났다.지난 2005년 출생아 수는 1,034명에서 2006년 1,168명, 2007년 1,353명에 이어 2008년 1,387명으로 4년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이에 따른 인구의 증가도 비록 소폭이지만 2003년부터 11만7409명이던 인구가 2004년에는 11만8764명, 2005년 12만2016명, 2006년 12만7167명, 2007년 13만8796명, 2008년 13만9421명으로 5년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당진군 곳곳에서 시행되고 있는 도시개발사업과 산업화에 따른 인구의 유입 등에 의한 증가요인으로 분석되며, 수도권과 일부 대도시를 제외한 자치단체에서의 인구증가 현상은 쉽게 볼 수 있는 것은 아닌 것으로 파악된다.또한, 당진군의 국제결혼이민자 지원과 농가도우미, 산모 신생아 도우미 사업, 신생아 육아용품 구입비 지원 등 다양한 출산장려정책도 한몫 한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한편 당진군의 농가인구는 지난 2000년 1만5883세대에 4만8827명이였으나 2005년 농업총조사에서 1만3580세대에 3만5498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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