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석문중학교는 지난달 29일부터 올해 22일까지 25일간 제주 종합운동장에서 실시되는 동계강화훈련에서 석문중학교(교장 신양웅)육상선수 4명(안승용,김다영,장동철,방선영)이 지도교사(이은희)와 코치(문미경)의 지도를 받으며 다른 선수들과 함께 고된 훈련을 받고 있다.그 동안 동계, 하계 훈련은 대전. 수원 등지에서 전지훈련을 받아왔으나 일기와 한파로 훈련에 차질이 있어 올해에는 제주지역으로 계획을 세워 초등학생 선수들로부터 건장한 고등부 선수들까지 어우러져 2009년도 새 기록을 만들기에 여념이 없다.올해 유망주인 안승용 선수는 그동안 선배선수들의 업적을 뛰어 넘어보겠다는 마음으로 다른 선수들보다 강도 높은 훈련을 받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특히 선수 중 신입 예정인 방선영(신평초 6학년.여)선수는 미리 우리선수와 합류하여 같이 전지훈련을 받고 있다. 지도교사 이은희 교사는 “자질은 충분이 있는 선수이지만 기술과 특히 체력면에서 부족하여 이번 1,2차 동계훈련을 같이 하면서 이를 보강해 훌륭한 선수로 키우겠다.”며 지도를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당진을 넘어 충남, 충남을 넘어 전국을 제패하고자 하는 선수와 지도자의 꿈이 이런 혹된 훈련으로 조금씩 가까워지고 있다.이를 뒷받침하고 있는 당진화력에서 훈련비를 지원해주고 있어, 든든한 후원자로 말미암아 훈련은 더욱 힘을 싣고 있어 석문중학교 육상부는 더 좋은 선수를 육성하며 당진과 충남에 좋은 결실을 맺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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