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 원곡본동 성불사(주지 일오 스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관내 생활이 어려운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에 도움을 주고자 신도들의 정성으로 마련한 쌀 1,030㎏를 원곡본동주민센터(동장 임승원)에 기탁했다. 이 자리에서 일오 스님은 "성불사 주지로 오신 지 9년째라며 그동안 지역주민들의 힘든 생활을 접하고 도움을 드리고 싶은 마음이 많았다“며 ”조금이라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길을 모색하다가 신도들의 뜻을 모아 작은 정성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임승원 동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성불사에서 원곡본동 주민의 어려움을 알고 도와주시려는 마음에 감사하다”며“관내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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