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사람들을 돕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가질 수 있지만 경험하지 못한 일을 실천에 옮기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 아닌가 싶다.안산시 상록구 본오1동주민센터(동장 황길성)에서는 지난 2일부터 겨울방학을 맞아 관내 초ㆍ중ㆍ고ㆍ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윈터 클린데이’ 학생 자원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이 운동은 저소득층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에 광고물과 현수막, 쓰레기 무단투기 등에 대해 ‘클린데이’를 추진함은 물론 사회복지시설 및 노인정과도 연계해 몸소 체험을 통하여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고 있다.지난 여름방학기간에도 920명의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의 소중함을 일깨우기도 했던 이 운동은 청소년 시기에 봉사활동에 대한 교육과 경험을 통해 봉사를 배우고 익혀 성인이 되었을 때 마음에서 우러나는 따뜻한 온정의 손길, 청소년의 미래가 아닐까.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