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매화동 소재 경로당에서 마을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매화2통 경로당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으며 경로당 준공으로 그동안 지역 어르신들의 숙원사업이던 사랑채에서 지역 노인들이 마음껏 여가활동을 할 수 있게 되었다.이날 행사에는 추운 날씨에도 시흥시 부시장,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마을주민 등 다수가 참석하였으며 흥겨운 시흥시립전통예술단 풍물 놀이패 공연과 기념식, 테이프 커팅 및 현판식, 시설순시 순으로 진행됐다.본 경로당은 지역내 어르신을 모시고자 하는 뜻있는 마을 주민들이 나서서 마을공동기금으로 약247㎡의 부지를 마련하였으며 시에서는 1억 5천여만원의 예산으로 건축공사를 지난 2008년 8월부터 시작하여 오늘 준공식을 갖게 되었다.주요시설은 거실과 할아버지.할머니방, 화장실 등 어르신들을 위주로 설계, 시공되었으며 또한 시는 이러한 시설을 매년1~2개씩 지역별로 노인여가시설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