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지역에 연말연시를 맞이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 행렬이 잇고 있다.당진군에 따르면 2지난 4일 당진군농민단체협의회(공동대표 신혁균)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10kg들이 180포(시가 480만원)를 군에 기탁하였다고 밝혔다.이날 기탁식에 당진군농업경영인회(회장 한성현)와 농민회(회장 이덕기), 쌀전업농회(회장 남우용), 생활개선회(회장 오정순), 농촌지도자협의회(회장 신혁균), 축산단체협의회(회장 차선수), 영농법인연합회(회장 지승복), 쌀농사연구회(회장 김동원), 영농법인(대표 이우열)등 9개 단체에서 공동 참여했다.신 회장은 “농산물 가격의 하락과 비료값 인상 등으로 농민들이 많이 힘들지만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음을 합쳤다”며, “특히 올해 당진은 전국 제1이 쌀생량을 달성한 만큼 곳간을 열어 풍성함을 함께 나누고 싶었다”고 말했다.또, 같은날 당진천주교회(주임신부 이원순)는 겨울에 고생하는 미화원들을 위하여 양말과 목도리 38명분(50만원 상당)을 기증하였고, 고대어린이집(대표 신순금) 원생 20여명은 면사무소를 찾아 고사리손으로 푼푼히 모은 12만3800원을 저금통에 담아 기탁하였다.이밖에도 23일 당진감리교회(담임목사 방두석)는 연말을 맞이하여 당진읍 관내 19개 경노당에 각각 25만원씩 총475만원을 지원하여 따뜻한 노인사랑 운동을 실천했다지난 22일에는 당진읍 소재 세기냉동(대표 김기태)에서는 당진읍 미화원을 위해 방한장갑 34만원어치를 기증했다.<사진설명>지난 24일 당진군 농민단체협의회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180포를 당진군에 기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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