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야동 주민자치(동장 방연근, 위원장 이종섭)에서는 지난 12월 24일(수) 주민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주민자치프로그램 수료식 및 작품 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약 100여명의 수강생들과 도의원, 시의원 및 각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해를 마무리하고 그동안 배움의 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서로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친목의 자리로 마련되었다. 행사는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작품발표회전 의식행사에서는 우수강사 및 모범 수강생 8명에 대한 표창과 2008년 평가보고회 시간을 통해 한해를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었고 이어 각 의원님들의 축하인사를 끝으로 식전행사를 마쳤다. 본 행사인 작품발표회 시간에는 대야동의 인기강좌인 댄스스포츠팀의 힘차고 흥겨운 공연을 시작으로 콧소리가 절로 나오게 한 노래교실팀의 공연과 지난 11월 인천시 생활체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밸리댄스팀, 마지막으로 제8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시흥시 우수동아리 발표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기타교실의 공연을 볼 수 있었다. 특히 기타교실의 경우는 지난 19일 신천연합병원에서 몸과 마음이 아픈 환자들을 위해 뜻깊은 공연을 하여 작은 배움으로 큰 실천을 행한 소식에 참석한 수강생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행사를 끝까지 지켜본 방연근 동장은 한해동안 열심히 배운 흔적들이 많이 보인다며 참석한 수강생 및 강사들에게 격려하고 내년 이 자리가 더 빛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고 이종섭 주민자치위원장은 2009년에는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주민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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