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여가활동과 평생교육을 위한 충남 서산시 노인아카데미가 1년 과정을 무사히 마치고 24일 시 문화회관에서 수료식을 갖고 한 해를 마무리 했다.이날 수료를 마친 803명은 그동안 교양특강, 가요교실, 댄스스포츠, 건강체조를 비롯한 컴퓨터, 풍물 등동아리 수업과 많은 사회 봉사활동에도 참여 해왔다.이날 수료식에 앞서 아카데미 김낙환 자치회 총회장은 “그동안 배움을 뒤로하고 국가의 재건과 자식들 뒷바라지에 매달리다 오다가 뒤늦게 시작한 1년의 교육과정을 통해 삶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얻었다.”며“지난 1년간 배움을 같이 하면서 동아리 활동과 봉사활동에 힘써 준 수강생들에게 무한한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유상곤 시장은 수강생 대표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그동안 항상 시정에 대한 많은 성원과 관심을 보내준데 대하여 고마운 인사를 전하면서 내년도엔 노인아카데미에 대한 지원 예산도 올해보다 늘려 3억 2천여 만원의 예산을 편성하는 등 노인복지 욕구 충족을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사진설명> 서산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는 노인아카데미 수강생들이 지역의 행사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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