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가 전입자들에게 나눠주고 있는 생활정보지가 전입세대들은 물론 일반 시민들에게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시에 따르면 연초에 2,000권을 발간한데 이어 지난달 추가로 2,500권을 발간해 읍면동에 배부했는데 입소문을 탄 탓에 전입세대가 아닌 일반 시민들도 이 책자를 얻기 위해 읍면동 민원실을 찾는 이가 늘고 있다.본래 이 책자는 전입세대에게 지역 현황과 시정현황을 자세히 알 수 있도록 하여 일상생활의 빠른 적응과 문화시설의 이용 등 각종 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져 실생활에 유익한 정보를 담고 있다.책자의 주요 구성 내용을 살펴보면 지역의 역사와 문화,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관련되는 민원제도, 공공시설 및 생활과 밀접한 주변 시설안내, 지방세 및 자동차 일반상식, 교통안내, 지역명소, 특산품등이 일목요연하게 수록되어 있다. 특히,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와 주요관광지 및 먹거리 등을 수록하여 시를 찾은 관광객에게 홍보 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서산시의 생활정보안내 책자는 시청 민원처리과와 읍면동 민원실에서 전입 신고하는 시민들에게 배부하고 있다. <사진설명> 충남 서산시가 전입세대의 빠른 생활안정을 위해 생활정보지를 발간 배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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