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군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공간으로 활용 할 수 있는 “청소년문화의 집”이 내년 2월 완공된다고 밝혔다.당진군 읍내리 (당진경찰서 밑)에 건립되고 있는 “청소년문화의 집”은 국비 10억6800만원과 군비 11억8200만원 등 총22억5000만원을 투입하여 대지 4,057㎡에 건축 연면적 1,258㎡의 지상 2층 규모로 지워진다.이 건물은 지난 3월 건립부지 확정과 설계 등의 절차를 걸쳐 9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착공에 들어가 12월 현재 1층 슬라브공사를 마무리하고 있다.주요시설로는 동아리방과 상담실, 강담 겸 집회실, 북카페, 정보검색실, 영화감상실, 체력단련장, 댄스스튜디오 등의 시설을 갖추어 청소년 스스로 주체적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이에 군은 내년 2월까지 청소년문화의집을 완공하고 위탁운영법인을 선정해 청소년들의 문화적 욕구를 다양한 형태로 펼칠 수 있도록 운영계획과 함께 프로그램 개발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4월에 개원할 계획이다.군관계자는 그동안 각종 문화활동에서 소외되어 왔던 청소년들이 문화의집 건립으로 다양한 문화적 욕구 충족과 끼의 발산처로 거듭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현재 당진군청소년문화의집은 합덕읍에 소재해 많은 청소년들이 자유스럽게 이용치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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