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가재계 식량작물담당이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여 시상하는 올해의 전국 농촌지도자상 대상에 선정됐다. 그것도 전국 지자체의 농업기술센터에 근무하는 농촌지도사들이 경쟁을 겨뤄 전국에서 10명만을 선정해 수여하는 농촌지도자상 중 1위로 선정돼 대상 중의 대상에 꼽히는 큰 영예를 갖게 되었다. 가 담당은 새로운 식량재배 기술을 현장에 맞게 접목시켜 창의적인 지도사업을 추진한 공로가 높이 평가받게 되었다. 그는 1979년 7월 농촌지도사업을 시작한 이래 29년 5개월의 공직생활 중 농업기술보급에 대한 신념과 열정으로 농촌경제 활성화와 최근 5년간 식량작물 기술보급 및 고품질 쌀 관련분야에 탁월한 업무 성과로 고품질 쌀 생산기반 조성에 공을 세웠다.특히, 서산 탑라이스 생산단지를 전국 최우수 단지로 육성했고, 쌀 생산비와 노동력 절감을 위한 직파재배기술 농가보급, 브랜드 쌀 GAP 품질인증, 국제품질인증 ISO획득, 우량종자 확대보급와 벼 정부보급종 채종단지를 서산에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또, 프리미엄급 쌀 생산단지 육성을 비롯한 쌀 연구회를 조직 육성하는 등 쌀 품질향상 분야에서 전국 최고의 지도사로 선정되기까지 농업인에게 항상 친절과 성실한 자세로 지도사업을 전개해 왔다.수상에 앞서 가재계 담당은 “그동안 밤낮을 가리지 않고 현장을 오가며 함께 수고해 준 동료들과 믿음을 가지고 땀흘려 온 지역의 농업인들과 기쁨을 함께 나누겠다”며“앞으로도 서산쌀이 전국 최고의 쌀로 확고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한편, 서산시는 지난해 고품질 쌀생산 분야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올린데 이어 간척지를 중심으로 고급 쌀 생산에 매진하면서 탑라이스, 뜸부기쌀, 기러기쌀 등 쌀 브랜드화에 성공적인 사례를 남기고 있다.시상식은 오는 26일 농촌진흥청에서 열리는 종합평가회에서 전수된다. <사진설명> 올해의 농촌지도자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충남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가재계 식량작물담당(얼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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