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군 우강송산지구에 대한 도시개발구역지정 개발계획이 확정되었다.충남도의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해 지난 10일 최종 고시됨으로 사업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또 우강송산지구는 9만2004㎡규모의 도시개발사업으로 올해 8월 2025년 당진군기본계획이 수립된 이후 확정된 사업으로 우강면 송산리와 합덕읍 운산리 일원이 해당된다.총사업비 132억원이 투입되며, 환지방식으로 개발해 오는 2012년 완공목표이다.주요 토지이용계획을 보면 주거용지 4만5707㎡, 도시기반시설용지 4만1813㎡, 주유소 및 종교시설 등 기타시설용지가 4484㎡로 계획되어 있으며, 주거용지에는 공동주택 256가구와 단독주택 82가구 등 338가구, 913명의 인구가 들어설 예정이며, 공공시설로는 어린이 공원 2개소, 주차장등이 조성된다.특히, 이 지구는 쾌적한 주민 휴식공간 조성을 위해 도로, 공원, 녹지, 공공용지 등 도시기반시설을 전체면적의 47%로 계획했으며, 내년 1월 실시설계를 착수해 2010년 초 기반공사가 이루어 질 계획이다.합덕터미널이 위치한 지역으로 난개발이 우려되어 지난 2006년도 당진군이 지역 소규모 도시개발사업 후보지 타당성조사 용역에서 6개의 후보지중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곳이다.또한, 그간 당진 남부권 중 합덕읍에 비해 개발에서 소외된 지역으로서 주민들의 신청이 이어져 왔었다. 이에 군은 지난해 3월부터 용역을 추진, 7월에는 개발행위제한지역으로 묶고, 이어 12월 도에 개발구역 지정 신청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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