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년 4월까지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기간으로 철저한 소독활동 펼쳐
충남 홍성군은 조류인플루엔자 등 전염병 예방활동을 통해 축산농가에게는 소중한 재산을 지키고 소비자에게는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다. 지난 한 해 조류인플루엔자의 발병으로 닭, 오리 등 가금류의 피해가 높았던 만큼 홍성군은 조류인플루엔자를 예방하고 축산농민들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2009년 4월까지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하고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군은 33개소 102명으로 구성된 ‘전국 일제소독의 날’ 공동방제단을 운영하여 관내 농가에 대한 소독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3일 중규모급 이상(3000수 이상)의 가금사육농가를 대상으로 농장 및 축사입구 소독기 설치여부, 소독실시 기록부 비치와 작성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소규모 양축농가 3,349 농가의 소독을 지원하여 소독 및 전염병 예방의 효과를 높이고 있다. 지난 여름 수많은 닭과 오리 등을 폐사해야하는 아픈 경험을 통해 느슨하고 무사안일한 태도가 얼마나 큰 손해를 가지고 오는지 깨닫고 농가 스스로가 전염병 예방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전하며, 전염병 예방지식과 소독환경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영세농가에 대해서는 올바른 소독 방법 및 약품을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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