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보건소 한명이 씨가 "B형간염 수직감염 예방사업의 효율성 향상"이란 주제로 만든 보건복지가족부 질병관리본부장 표창을 받는 영예를 얻었다. 보건복지가족부 질병관리본부는 보건 전문지식을 보급하여 주민의 보건복지환경을 개선하고 전문적 식견을 지닌 인재를 배출하고자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전국 12권역 226개 기관에서 3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8년 전염병관리 실무과정 FMTP' 교육을 실시, 교육이수자를 대상으로 보건위생증진에 관한 작품을 공모하였다. 전염병감시체계, 역학조사, 환자관리 및 방역조치, 예방접종, 생물테러, 에이즈 등 6개 분야 중 한명이 씨는 지난 11월 21일 최종평가를 마치고 예방접종분야 포스터 부문에서 수상하였다. 한 씨는 “B형간염 수직감염 예방사업이 2002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나 산모와 민간병원의 인지도가 낮은 상황이어서 B형간염 수직감염 예방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내 B형간염 산모로부터 출생하는 신생아의 HBV 감염율을 낮추고자 포스터를 작성하게 되었다.”고 전했다.한 씨의 작품은 그동안 잘 다루지 않았던 B형간염 수직감염 예방이란 주제를 선택해 관내 143명의 HBV 양성반응 산모를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 결과를 산출하는 한편, 결혼이민자를 위한 다국어 안내문을 새롭게 만들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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