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구가 강수량이 적은 동절기 및 봄철 갈수기를 맞아 수질오염 사고 예방을 위하여 ‘2009년 갈수기 대비 수질오염사고 예방대책’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구의 이번 대책에 따르면 12월 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종합 상황실을 설치.운영하는 한편,(야간. 공휴일은 당직실 활용) 환경오염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위해 유관기관 및 공무원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 수질오염사고 수습.방제 체계를 마련했다. 이를 위해 구는 민간단체와 합동으로 승기천, 장수천, 남동산단 유수지 등 사고우려 지역에 대한 하천 감시활동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사고우려 수질오염원 폐수배출시설 중점 단속과, 유독물영업의 등록업소 등 환경분야 특정관리대상시설에 대한 동절기 및 해빙기 안전점검을 병행 실시해 유사시 수질오염 사고를 사전 예방 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수질오염사고 방제활동 역량강화를 위해 내년 3월중에 장수천에서 방제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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