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의 도시경관 조성사업이 급물쌀을 타고 있다. 올해 구가 추진하고 있는 도시경관 사업은 지난 2월부터 미관지구와 신개발지구를 옥외광고물 특정구역으로 지정하고 이 지역에 입점한 업소에 대해 1업소 2간판 기준을 적용했다. 또한 총 사업비 11억원(시,구비 각 50%)을 투입해 구월동 중앙도서관과 뉴코아백화점, 우리은행에 이르는(편도 1.5km)중앙공원길 간판 시범거리 조성사업이 오는 12월 중순에 착공, 내년 2월 준공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는 건전하고 아름다운 광고물문화 조성을 위해 ‘2008 남동구 좋은 간판 전시회’를 지난 10일부터 28일까지 남동구청 로비에서 개최해 업주와 민원인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좋은 간판 전시회는 오는 12월 1일부터 5일까지 2차로 인천지하철 예술회관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구는 품격 있는 도시경관 조성과 주민중심의 현장행정을 추진코자 ‘광고물 현장 민원실’을 11월부터 운영키로 한가운데 지난 28일 구월동 로데오거리에서 처음으로 운영에 들어갔다. 도시경관담당을 현장 민원실장으로 각각 3명의 상담직원과 홍보도우미로 운영되는 광고물 현장 민원실에서는 ▲광고물 신고(허가) 바로바로 현장 서비스, ▲간판 리모델링 상담서비스, ▲광고물 민원 OK처리 서비스, ▲광고물 문화개선을 위한 거리 캠페인 등이 이뤄진다. ‘광고물 현장 민원실’ 운영은 인천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CSS(Clean Sign Start)사업중 우수시책으로 선정돼 인천 경제자유구역청을 비롯해 각 구,군에 전파됐다. <사진설명 : 인천시 CSS(Clean Sign Start)사업 우수시책으로 선정된 남동구의 ‘광고물 현장 민원실’이 구월동 로데오 거리에서 민원을 상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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