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전남도, 12월 한달간 경찰청 등과 합동 단속.염전 주변 환경 개선
  • 박경헌
  • 등록 2008-11-25 03:39:00

기사수정
전라남도가 12월 김장철을 맞아 수입 천일염 불법 유통을 원천 봉쇄하고 도내 천일염 생산지 주변 환경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남도는 김장철인 12월을 수입 천일염 불법유통 집중 단속기간으로 설정하고 전남지방경찰청, 서해지방경찰청, 세관, 시군, 염업조합, 생산자단체 등 도내 8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합동 단속반을 구성, 천일염의 유통질서 확립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전남도는 그동안 천일염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매년 단속을 실시해 대외무역법의 원산지 오인표시, 염관리법의 규격표시 부적정 등 24건을 적발해 조치한 바 있다. 특히 이번 단속은 도내 8개 기관.단체가 합동으로 실시함에 따라 기관 간 단속정보 등의 공유를 통해 단속의 실효성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천일염은 올 3월 28일부터 식품으로 인정됨에 따라 국내산 식용천일염 유통은 식품위생법을, 수입 천일염 유통은 대외무역법과 식품위생법을, 공업용 천일염 유통은 염관리법을 각각 적용받는다. 이에 따라 이번에 새롭게 적용되는 국내산 식용천일염 유통에 대해서는 식품위생법의 식품기준 및 규격 표시기준 이행 여부 점검 등 행정지도에 초점을 맞춰 실시한다. 수입 천일염의 국내산 둔갑 및 의심 천일염에 대해서는 포대에 표시된 생산자의 판매단계(생산자 대조확인)까지 철저히 확인해 대외무역법과 식품위생법상의 원산지표시 규정에 따라 강력히 대처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산 천일염을 공업용으로 구입해 식용천일염으로 판매하는 사례에 대해서도 단속한다. 전남도는 특히 매년 되풀이되는 비정상적인 유통구조 해결을 위해 새로운 유통구조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중이다. 천일염의 유통단계를 축소하고 품질을 향상시켜 천일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수집, 저장, 선별, 가공, 유통의 단일화를 위해 천일염산지종합처리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수입 천일염의 국내산 포대갈이 차단을 위해 천일염 공동브랜드를 개발하고 전남도 품질인증 및 공동브랜드 관리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고 이와 병행해 포장재 바코드와 생산이력제 도입을 추진중이다. 최동호 전남도 과학기술과장은 “이번 단속이 1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이번에 참여하는 8개 기관.단체를 중심으로 합동단속 협의체를 상설화해나갈 계획”이라며 “또 수입 천일염 유통과 관련한 각종 정보를 상호 공유.분석해 단속의 실효성을 높여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천일염 유통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는 천일염이 생산되지 않는 비생산 시기(12~3월)를 이용, 그동안 천일염 생산에 바빠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염전주변 환경에도 관심을 갖고 현지 점검을 통해 중점관리지역을 선정해 정비활동을 전개하는 등 환경개선에도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시군별 환경취약지역 4~5개 지역을 선정해 도 및 시군, 생산자, 생산자단체가 참여하는 대대적인 정비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천일염 품질 향상을 위한 생산시기 조절, 포대갈이 방지를 위한 포대관리, 염전시설물 위생관리 등에 대한 홍보 및 교육을 병행함으로써 생산자 의식 전환에도 노력키로 했다. 또한 그동안 취약점으로 지적돼온 개인별 소금창고, 함수창고 등의 시설물에 대해서도 오는 2012년까지 국고 지원비를 확보함에 따라 연차별 개선 계획을 수립해 천일염 식품화에 걸맞게 환경을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 중구 안전모니터봉사단, 동천파크골프장 일대 ‘환경정화 및 안전캠페인’ 전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안전모니터봉사단 중구지회(회장 김용배)는 26일 오전 9시 30분, 울산 중구 동천파크골프장 일대에서 회원 및 청소년들과 함께 ‘환경정화 및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봄철 시민 방문이 잦은 동천파크골프장 주변을 쾌적하게 정비하고,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
  2. 울산 중구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튼튼 히어로즈 건강 모험’ 체험관 운영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진희)가 2월 27일 오후 3시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지하 1층 강당에서 2026년도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튼튼 히어로즈 건강 모험!’ 체험관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5세~6세 어린이, 보호자 등 4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
  3. “오늘도 독서 완료!” …울산종갓집도서관 ‘오독오독 그림책 천 권 읽기’ 인기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에서 운영하는 울산종갓집도서관의 어린이 독서 진흥사업 ‘오독오독 그림책 천 권 읽기’가 참여자들의 호응 속에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오독오독 그림책 천 권 읽기’는 추천 도서 5권으로 구성된 책 꾸러미 200개, 총 1,000권의 책을 읽는 것에 도전하는 어린이 독서 과제(프로젝트)다...
  4. 울산 동구, 제107주년 3·1절 기념행사 성료… 독립정신 계승 다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광역시 동구는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3월 1일 오후 보성학교 전시관 일원에서 개최한 기념행사를 시,구의원,교육감,주민과 보훈단체,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독립운동 유공자에 대한 시상, 기념사, 독립선언서 낭독,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되며 3·1운동의...
  5. 한국자유총연맹 울산중구지회, 제107주년 3.1절 맞이 나라사랑 홍보 활동 진행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한국자유총연맹 울산중구지회(회장 장해식)가 2월 27일 오후 2시 성남동 젊음의 거리 일대에서 제107주년 3.1절 맞이 ‘나라사랑 홍보 활동(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3.1절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주민들의 애국심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이성룡 울산...
  6. 울산동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주말체험활동 울산동구청소년센터[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광역시동구청소년센터(센터장 이미영)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2월 28일 토요일, 청소년 주말체험활동 프로그램 “글로벌 로컬 에디터-2월 부산편”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주말체험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지역을 직접 탐방하며 발견한 매력을 다문화적 시각으로 바라보고, 다양한 언어..
  7. 울산도서관, 2026년 울산 올해의 책 시민 선호도 조사 실시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도서관은 오는 3월 9일부터 22일까지 시민들이 직접 투표하는 울산 올해의 책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산 올해의 책 사업은 울산도서관을 중심으로 지역 내 22개 공공도서관이 함께 추진하는 독서문화 홍보(캠페인)이다. 올해의 책 선정을 시작으로 독서토론 등 독서문화 활성화 프로그램...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