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군은 지역사회 자원봉사단체들이 참여하는 “사랑의 김장 담기 행사”를 릴레이로 펼치며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나기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새마을운동당진군지회에서는 당진군의 예산지원과 자체자금으로 20일부터 21까지 새마을지도자 100여명이 참여하여 새마을회관 별관에서 4,0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아 어려운이웃 400가정에 방문 전달할 계획이다. 또, 적십자봉사회 당진지구협의회에서는 오는25일 회원 60여명이 참여하여 당진적십자봉사관에서 2,3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아 250가정에 방문 전달한다.이밖에도 기지시감리교회, 당진군의용소방대, 소소봉사회, 다물단(현대하이스코 협력업체봉사단), YMCA, 자원활동봉사회, 밝은사회당진클럽, 합덕의용소방대, 여성단체협의회 등 봉사단체들이 이달말까지 자체적으로 사랑의 김장담기 행사를 마련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정, 장애인가구 등 어려운 이웃 1,120세대 및 사회복지시설 2개소에 총 12,52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아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당진군민들의 이웃사랑 실천은 변함이 없었다”며,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2개월간 실시하는 「희망2009 이웃돕기성금 집중모금」사업에도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