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ED조명 산업 선순환 체인구조 구축 및 기술역량 강화 지원...21일 경기테크노파크, 관계기관.업체 등 150여명 참가
한국광기술원(원장 유은영)은 LED(발광다이오드) 산업의 조망과 향후 방향 및 애로기술의 극복을 위한 ‘반도체조명 기술 포럼’을 개최한다. 21일 경기도 안산시 경기테크노파크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반도체 조명 선진화 및 상품화를 위한 정책과 기업지원 방향, 현장의 애로상황에 대한 기술적 해결책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포럼에는 지식경제부, 에너지관리공단, 광주시 등 관계 부처와 지차체, 반도체조명 관련 기업 관계자 150여명이 모여 반도체조명 산업의 미래를 조망한다. 한국광기술원 송상빈 LED조명팀장은 “이번 포럼은 국가 핵심전략산업인 LED조명 산업의 선순환 체인 구조를 구축하고 반도체조명 기술 혁신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LED조명의 선진화 기술 및 LED 미래기술의 전략적.기술적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기술 세미나와 성과발표회를 통해 기술혁신 방안을 공유한다. 또한, 한국광기술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신조명(반도체조명)산업 기반구축사업 및 인프라 구축 현황 소개, 반도체 조명기술 컨소시엄 구성, 회원사 모집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포럼 행사 중에는 지식경제부의 ‘국가주도형 LED 조명기술 전략’, 에너지관리공단의 ‘고효율조명기기 보급정책’ 및 광주시의 ‘LED조명도시 조성사업’ 관련 기조 강연이 예정돼 신성장 동력산업인 LED조명 산업에 대한 중앙정부, 관계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방향을 엿볼 수 있다. 행사장 내부에서는 그동안 반도체조명팀에서 개발한 다양한 LED 패키지와 각종 LED 및 광응용 제품들이 전시되며, LED 패키지/방열/광학/기구/회로/조명/디자인 관련 분야의 기술상담도 진행돼 참여업체와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수도권에 소재한 LED 업체들에게 지역에 있는 국내 유일의 LED 조명연구팀인 한국광기술원 반도체조명팀의 활동사항과 광주시 LED조명도시 조성사업 계획을 홍보해 LED 관련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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