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원당중학교(교장:남궁 환) 유도부가 신성대학(당진) 아카데미 홀에서 충청남도 유도회와 호서유도연합회가 주최하고, 당진군 유도회가 주관하는 제 32회 호서기 유도대회에 중등부 남/여 단체전, 남/여 개인전에 참가했다. 올해로 32회를 맞이하는 호서기 유도대회는 충남지역의 초ㆍ중ㆍ고ㆍ대ㆍ일반단체 유도대회 뿐 만 아니라 호서체급별 개인유도선수권 대회도 동시에 열린다. 그만큼 충남지역에서는 손꼽히는 큰 유도 대회이다. 또한 단체전은 남자 2팀과 여자 1팀이며 남자 단체전에서 공주중학교 유도부를 이긴 원당A팀은 원당B팀과 겨루게 됬으며 원당A팀이 원당B팀을 이기고 값진 3위에 입상했다. 여자부 단체전에서도 당진중학교를 이기고 3위에 입상하는 놀라운 실력을 발휘하였다. 또, 남자부 개인전에서 김산(1-7), 남수현(1-5), 김석진(1-2), 김도훈(1-5) 학생이 동메달에 입상 여자부 개인전에서는 인세현(1-7), 한아름(1-5) 학생이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1학년 답지 않은 다부진 기선제압과 진지한 태도는 불꽃처럼 아카데미 홀 전체에 퍼져나갔다. “키도 크고, 덩치도 크고, 선배들을 이길 수 있을까, 걱정이 많이 되었는데, 이렇게 제 목에 걸려있는 메달을 보니 뿌듯합니다. 앞으로 열심히 해서 더 좋은 성적을 얻고 싶습니다.” 라며 인세현 학생은 웃음 지었다. <사진설명>원당중학교 유도부 학생들의 탐스런 결실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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