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태안 바다 만들기에 민간단체가 발 벗고 나섰다. 충남 태안군은 지난 20일 대한민국 특수임무수행자회 태안군지회원들이 근흥면 안흥 앞바다에서 해양생태계 보호를 위한 수중정화활동을 펼쳐 수중 쓰레기를 수거했다고 밝혔다. 군 지회원과 충남도지부원 등 약 30여명이 함께한 이날 봉사활동에서 이들은 잠수장비와 수상보트, 중장비 등을 자체 동원해 신진도 항 일원 수중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또 수중정화 이외에도 신진도 항 주변의 쓰레기와 폐어구 등을 말끔히 청소하기도 했다. 박종원 군 지회장은 “우리 단체의 수중정화활동은 타 단체가 하기 어려운 특수봉사라고 생각한다”며 “우리의 작은 노력이 깨끗한 바다환경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은 이번 봉사 이전에도 지난 9월 소원면 백리포와 천리포 일대에서 수중정화활동을 실시했고, 장애인 복지시설을 찾아 봉사와 물품 기증 등 지역 사회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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