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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교통사고 사망율 OECD 보다 낮아!
  • 박한웅
  • 등록 2008-11-20 02: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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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고사망자 수 감소율 58%, 감소율 57% 경기도 최고 성과!
안산시(시장 박주원)가 1990년대 교통사고 많은 지역의 오명을 벗고 교통사고 적은 안전한 선진 교통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기지개를 한껏 펴고 있다.‘90년 후반 2000년 초까지 연간 100여명의 사망자, 4~5천여명의 부상자 발생으로 수천억원의 막대한 사회적 손실비용이 발생되어 왔다.그러나 지난 ‘07년 경기도 교통안전시범도시 선정을 계기로 시의 교통안전개선사업 추진, 상록/단원경찰서의 교통지도 단속, 교통안전공단, 안실련, 녹색어머니회, 어린이 교통봉사대, 모범운전자회 등의 봉사와 캠페인 실시 등을 통해 다방면에서 노력한 결과 획기적인 사고감소율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의 교통사고 추이를 살펴보면 사고발생 건수, 부상자수, 차량 1만대당 사망자수 등의 지표가 전반적으로 감소하고 있다.안산시는 교통사고 감소 건수 연간 2% 감소를 목표로 2007년 3.02명인 차량1만대 당 사고건수를 2010년 2.0명, 2012년 1.3명으로 OECD 평균인 2.0명 초과달성을 목표로 전력을 다하고 있다.그 동안 정지선 준수율 제고를 위한 차량신호등 전방설치, 보행자의 안전한 횡단을 위한 X자형 횡단보도 설치, 안산역 환승센터 설치, 충격흡수시설 확대설치, School Zone / Red Zone 설치 등 다양한 교통안전시설 개선을 추진해 왔으며,유관기관과 연계하여 ‘08년 교통안전교육 496회 53,015명, 교통안전캠페인 93회 10,454명 등 교통안전교육 및 캠페인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향후 2009년에는 지점 단위 교통시설 개선사업 중 효과가 있었던 개선사업을 총괄적으로 도입, 20억의 예산으로 성포길 전 구간의 개선사업과 늘어나는 노인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Silver Zone 3개소를 2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개선할 예정에 있다.사실 안산시민은 2000년대 초반만하여도 교통사고율이 높아 보험사로부터 보험가입을 배척당하기도 했으나 이제는 향후 시행될 교통사고율에 따른 시군별 보험료 차등적용 시행에 따라 자동차 보험가입 시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는 등 교통안전분야에서 획기적인 성과를 나타나고 있다.시 관계자는 현재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최고의 교통안전도시 안산 달성을 위해 관계기관 및 단체와 연계하여 시민들의 생명을 최우선하는 도시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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