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 18일 전남아동.여성보호지역연대 운영회의 갖고 대응방안 논의
전라남도는 18일 도청 회의실에서 전남지역 여성폭력 관련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여성폭력 방지를 위한 ‘전남아동,여성보호지역연대’ 모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회적 약자인 아동.여성에 대한 폭력없는 건강한 사회구현을 위해 경찰청, 교육청, 보호관찰소, 의료기관, 여성폭력상담소, 법조인, 아동보호기관 등 관계기관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 서비스 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여성폭력사업에 대해 보고에 이어 전남지역 아동,여성폭력방지 대책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특히 성폭력 등 각종 폭력 및 실종.유괴 등으로부터 지역 내 아동과 여성 보호를 위해 서비스 기관간 신속하고 원활한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위기상황 발생시 긴급구조와 공동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전남도는 앞으로 성폭력.가정폭력 및 성매매 등 폭력피해자에 대해 상담, 의료, 법률, 수사지원을 24시간 통합 지원하는 여성폭력피해자 ONE-STOP지원센터 1개소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박정희 전남도 복지여성국장은 “아동.여성 보호는 사후적인 대책보다는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예방적 활동이 더욱 중요하다”며 “앞으로 민.관 합동으로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예방 시책들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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