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문예당서 10일까지 550여 작품 전시...안산시&서울예술대학 단원미술대학원 신설, 단원기념관 건립 등 추진
안산시(시장 박주원)는 단원 김홍도의 전통적 예술혼을 현대적으로 계승·발전시키고 시(市)의 정체성확립 및 이미지 고착을 위해 추진한 단원미술대학이 1년 과정을 마치고 수강생들의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6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단원미술대학 2개 반(이해와 관찰, 발상과 표현) 60명의 수강생이 지난 8개월간의 학습과정을 마감하는 작품전시회로 약 55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단원미술대학은 안산시와 대한민국 최고의 전문예술교육기관인 서울예술대학(학장 유덕형)이 지난 2월 MOU를 체결한 후 4월부터 평생교육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안산시는 재원부분을 지원하고 서울예술대학은 교육운영부분을 지원해 운영하는 관·학 협업사업의 우수사례로 손꼽히고 있다.이번 전시작품은 정식 미술교육을 한번도 받아보지 않은 아마추어들의 작품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서울예술대학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해온 특화된 노하우가 일반인들에게 전파돼 단순 기교만이 아닌 인식의 전환에 따른 개인 스스로의 삶 속에서 예술을 몸소 느끼고 그 감정을 그대로 미술작품에 담아낼 수 있도록 교육되는 단원미술대학이 일반 평생학습과정의 차별성을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안산시는 올해 평생학습대상 자치단체부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향후에도 평생학습도시로서 시민들의 평생학습 기회제공 및 질적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이번 단원미술대학과정은 미술과 예술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을 대상으로 기초이론과정부터 심화창작과정으로 교육수료 후 단원 김홍도를 중심으로 미술전문가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 추진, 예술창작 문화교류 등 지역미술활동 기회의 제공으로 활발한 창작 및 전시활동과 단원미술제 등을 통해 주도적 작품 활동과 자아성취감을 획득할 수 있도록 일반 평생학습과정과는 달리 특화 운영될 예정이다.한편 시는 서울예술대학과 함께 프로젝트사업으로 단원미술대학원 신설, 단원예술제추진, 단원기념관 건립 등 단원의 도시이미지 고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단원미술대학 개요 가. 과 정 명 : 2008년 단원미술대학 나. 교육기간 : 2008. 4. 1.(화) ~ 11. 7.(금) / 32주(8개월 과정) 다. 교육시간 : 매주 화/금요일 오전 10시 ~ 13시(주2회 3시간씩) 라. 주 최 : 안산시 마. 주 관 : 서울예술대학 바. 교육인원 : 2개반 60명 - 이해와 관찰반(기초반) : 최용천 교수(부학장), 구환영교수(교무처장) - 발상과 표현반(창작반) : 전창운 명예교수, 엄정호 시간강사 바. 교육장소 : 서울예술대학 □ 작품전시회 가. 행 사 명 : 2008년 단원미술대학 작품전시회 나. 전시기간 : 2008.11.6(목) ~ 11.10(월) : 5일간 다. 전시시간 : 오전 10시 ~ 오후 6시 (1일 8시간) 라. 전시장소 : 안산문화예술의 전당 제2전시관 마. 전시작가(수강생) : 단원미술대학 수강생 전원 (총 60명) 바. 행사내용 : 작품전시회(550여점) 및 오픈리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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