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 단원구, 원일중 아름답고 정겨운 담장 조성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최정환)는 11월부터 선부동 원일중학교의 지저분하고 낡은 담장을 아름답고 정감 있는 담장으로 만들기로 했다.구는 새로운 기법을 적용해 담장 벽화를 설치하기로 하고 선부동 10단지 맞은편 담장에는 원일중학교의 상징인 장미와 은행나무를 입체적인 타일조형물로 표현하고 산, 나무 등 자연이미지와 건반 곡선이미지를 조화시켜 배움과 자연, 감성이 어우러지는 ‘메인벽’을 연출할 예정이다.또한 정문과 후문의 일부 벽에 원일중학교 학생들이 직접 타일에 학교시절의 추억을 담장에 담는 작업을 진행해 정주의식과 애교심을 높이는 ‘추억의 담장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며 그 외의 담장은 단색의 페인트칠로 단장된다.이번 사업은 지난 5월 안산공과대학과 체결한 관.학 협력체계인 대학생 행정서포터즈 사업의 일환으로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디자인 전문가의 노하우를 접목시켜 낡은 담장으로 인한 지저분한 거리를 말끔하게 변화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원일중학교의 교화와 교목의 이미지를 모자이크 타일방식으로 표현한 본 사업을 통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색다른 담장 풍경을 선사하고, 학생들에게는 모교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는 품격높은 도심만들기 사업으로 더 한층 발전된 담장 벽화사업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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