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구에서는 지난 11일 구청 체육광장에서‘제7회 청소년 길거리 농구대회’를 개최했다.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된 이날 대회에는 중등부 22팀(85명), 고등부 12팀(45) 등 총 34개팀(130명)이 출전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윤태진 남동구청장은 이날 대회에 참석해 참가선수들을 격려하고“미래주역인 여러분을 위해서 구에서는 전통예절교육, 레포츠 체험캠프, 청소년 동아리 활동비 지원 등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문화, 체육활동을 위해 구에서도 적극 지원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대회에서 중등부는 성리중학교의 ‘BOB팀(조휘재외 2명)’이, 고등부는 중흥고등학교의 ‘SD6팀(문경인외 3명)’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으며, 대회 MVP로는 중등부에서 조휘재(성리중)군이, 고등부는 문경인(중흥고)군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구는 내년에 청소년들만의 특화된 문화활동 공간을 상설화하여 다양한 문화ㆍ체험 프로그램으로 연중 실시할 수 있는 청소년 문화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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