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립국악단(지휘자 김재영)은 오는 16일(목) 대부동에 소재한 대부초등학교와 대동초등학교를 방문해 ‘찾아가는 교실음악회’를 개최한다.2001년 성포초등학교에서 처음 열려 7년째 그 맥을 이어오고 있는 안산시립국악단의 찾아가는 교실음악회는 초·중·고등학생들의 눈높이에서 국악에 대한 이해를 돕고 국악의 대중화를 위해 마련된 생활 속의 작은 음악회다.찾아가는 교실음악회는 그동안 안산지역 대부분의 초·중·고등학교를 대부분 방문했을 정도로 7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학생들과 선생님들로부터 대환영을 받고 있는 안산시립국악단의 인기 음악회 중 하나이다. 실내악 규모로 진행되는 음악회에서는 국악기 감상은 물론 우리 악기와 장단에 대해 직접 알아보고, 반주에 맞춰 친숙한 노래들을 함께 불러보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이 된다.특히 대부동에서의 음악회는 찾아가는 교실음악회 7주년 기념과 더불어 음악회의 사각지대인 대부동에서 대부초등학교와 대동초등학교에서 동시에 열린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할 것이다.안산시립국악단 공연기획 담당자는 “이번 공연은 찾아가는 교실음악회가 안산 전역으로 확대되어, 더 많은 안산시민들과 함께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문화나눔 음악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라고 말했다.찾아가는 교실음악회 참가는 안산시청 담당부서에서 연초에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공문을 보내 교실음악회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문의 031-481-2795 안산시청 문화관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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