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업수행능력 등 높은 점수 받아… 2011년까지 운영
(주)헤럴드미디어가 25일 안산화정영어마을(단원구 화정동 519) 민간위탁기관 선정심사위원회 개최 결과 향후 3년간(2009~2011) 영어마을을 운영할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돼 사실상 2011년까지 화정영어마을 위탁운영을 계속하게 됐다. 안산시청 상황실에서 진행된 위탁운영기관 심사에는 (주)헤럴드미디어 외에 (주)웅진싱크빅, (주)SLI 평생교육원 등 3개사가 경합을 벌였으며 사업수행능력(30), 프로그램(30), 사업계획(20), 기타 별도제안의 우수성(20) 등 4개 분야로 심사한 결과 대부분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주)헤럴드 미디어가 우선협상 대상자로 결정됐다. 안산시는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주)헤럴드 미디어와 사전조율을 거쳐 11월 정식계약을 체결할 예정에 있으며 영어마을이 중단되지 않고 지속 운영될 수 있도록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헤럴드미디어는 지난 2년간 안산 화정영어마을을 운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존의 상황체험학습 강화와 더불어 학교공교육을 영어마을 수업에 접목시키고, 외부기관과 연계한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방과후 수업반 운영 등 안정적인 운영과 다양한 프로그램 확대 방안으로 최고 점수를 얻었다. (주)헤럴드미디어 장동혁 캠프장은 “영어마을의 직원과 강사들은 항상 초심으로 안산시의 지역정서를 기본으로 한 21세기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영어마을로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글로벌 인재를 요구하는 국제화 시대에 부응해 안산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들의 영어실력 증진을 위해 조성된 안산화정영어마을에서는 개원 이후 2년 동안 8,000명의 학생들이 영어권의 여러 상황을 그대로 재현한 16개 체험프로그램으로 상황체험교육을 이수했다. 안산화정영어마을은 실제와 동일하게 꾸며진 상황체험실에서 영어권에서 겪을 수 있는 상황들을 연출하고 학생들로 하여금 원어민강사와 함께 영어만을 쓰며 학습토록 함으로써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실질적인 회화능력을 높이도록 교육시키고 있다. (문의 안산화정영어마을 031-484-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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