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5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제28회 전국장애인체전 기간 동안 거동이 불편한 1.2급 중증 장애인을 위한 무료차량 콜택시(175대)가 운영된다. 광주시 장애인 무료차량 봉사대(대표 박용구)는 체전기간 오전9시부터 오후7시까지 무료차량 콜택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광주지역 30개 경기장에서 진행되는 체전경기를 관람하고자 하는 중증장애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 장애인 무료차량봉사대는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1.2급 중증 장애인들의 이동권 확보를 위해 전국 최초로 지난 1989년부터 교통편의를 제공해 왔다. 이용 희망자는 이용 1시간 전에 연락하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연락처 : 062-522-2882/3663/3993) 광주시 무료차량봉사대 관계자는 “체전기간 광주의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빛고을 광주를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