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 시립국악단 제30회 정기 연주회 ‘청소년 협연의 밤’
안산시는 오는 23일(화) 오후 7시 30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제30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전국 초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협연자를 선발해 국내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안산시립국악단과 협연할 계획이며, 선발된 협연자에 대하여는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하게 된다. 올해로 5회를 맞는 ‘청소년협연의 밤’은 안산시에서 국악계의 차세대 젊은 예인들을 양성하기 위해 개최하는 음악회로서 올해 8월부터 7일까지 모집해여 총 33명이 응시, 1․2차에 걸친 엄정한 심사를 통해 6명(해금 최지나 외)을 최종 선발했다. 공연 프로그램은 선발된 청소년협연자와 시립국악단의 협연으로 1부 소금, 25현 가야금, 해금과 2부 대금, 소아쟁, 사물놀이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금협주곡의 최고작으로 꼽히는 이상규 작곡의 대금협주곡 '대바람 소리' 등 연주가의 기교가 부각된 다수의 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안산시립국악단은 청소년협연의 밤을 통한 후계자 양성뿐만 아니라, 연간 50여 차례의 찾아가는 교실음악회를 개최해 국악교육의 선두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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