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광주천 가꾸기 사업, 시민ㆍ단체ㆍ기업으로 확산!
  • 박경신
  • 등록 2008-09-11 01:51:00

기사수정
광주시가 광주천의 유지용수 확보를 통한 수질개선과 생태복원을 목적으로 2004년 착공하여 2009년 말 완공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는『광주천 자연형 하천정화사업』이 70%의 공정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광주천 함께 가꾸기』사업을 전개 할 계획으로 있어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동안 광주시가 자연형 하천정비사업과 함께 관심 있는 기업들이 함께 참여하여 지난해에는 대한주택공사가 5억원의 자체사업비로 광주천 우안제방(광암교~동림교, L=1.7㎞)에 철쭉 등 관목류 식재와 하천 진ㆍ출입 시설 등을 설치하여 제방 법면을 말끔히 정비하였고 금년에는 SK(주)가 기업의 사회참여 일환으로 광주시청 뒤쪽에 3억5천만원의 자체사업비로 친수공간을 조성한 바 있다. SK(주)는 무진교 하부를 정비하여 시민들이 휴게ㆍ운동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하천 제방 및 고수부지에는 각종 초화류 및 수목을 조화롭게 식재함과 동시에 편의시설도 함께 설치하였다. 광주시에서는 자발적 기업참여 속에서『광주천 자연형 하천정화사업』이 시민들의 지대한 관심 속에 기대 이상의 사업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 범시민적 하천정화활동 전개는 물론 시민ㆍ단체ㆍ기업이 참여하는 『광주천 함께 가꾸기』사업을 대대적으로 전개하여 광주천을 시민과 함께 가꾸어 나갈 계획으로 있다. 광주시에서는 먼저 광주천의 어제와 오늘이라는 주제로 홍보안내 팜프렛을 제작하여, 자치구와 함께 각 기관을 (사회단체, 종교, 학교, 기업체 등) 방문하는 등 함께 가꾸기 사업의 취지를 널리 알리고 이를 점차적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으로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광주천 자율정화활동 참여와 1사ㆍ1하천 가꾸기 사업을 위한 관리구역 설정이 주요 골자가 되겠다. 일정구역의 관리를 맡아 참여 하고자 희망하는 단체 등에서는 오는 12일부터 신청이 가능하며 시에서는 1달간 신청을 받아 관리구역을 확정한다는 방침으로 있다 . 시 관계자는 광주시가 민선4기 역점시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광주천 자연형 하천정화사업』의 생태하천복원과 함께 수질개선에 필요한 하천 유지용수 10만 톤을 금년 말 추가로(기존의 43천 톤/일)방류할 계획으로 있어 이와 함께 광주천이 이제는 새롭게 태어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2.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3.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4.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5. 포천시, 2025년 하반기 포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실시 포천시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실제 판매나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처리한 경우 △실제...
  6.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7.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