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가 친절마인드에 대한 자기성찰 및 개선방안을 마련키 위해 6급이하 전직원을 대상으로 ‘친절도 자가진단’을 실시한다. 오는 9월 1일부터 4일까지 실시하는 친절도 자가진단은 전자결재시스템을 활용해 5개분야 14개 항목으로 이뤄진 ‘자가친절도’ 설문서에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 작성하게 된다. 설문항목을 살펴보면 ▲고객응대 태도, ▲고객종중 및 마음자세, ▲전화응대 태도, ▲민원처리 태도, ▲기타 대민행정의 중요부분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친절도 자율진단을 통해 남동구 전 공직자는 민원응대자세 및 친절서비스 마인드에 대한 자기성찰로 부족한 친절의식 행태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단결과는 우수(90이상). 보통(70이상), 미흡(50이상), 불량(50미만)으로 나누어 자가 친절도 분석결과를 오는 10월중에 구 홈페이지에 공표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진단결과를 바탕으로 부서별, 항목별 친절도 수준파악과 향후 친절교육계획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한편, 개선이 필요한 항목에 대해서는 개선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전체 평가결과 ‘미흡’이나, ‘불량’ 진단시에는 친절마인드 함양교육을 강도 높게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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