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구가 지난 5월 30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재활용선별장(남촌동 625-64번지)에 주민홍보관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재활용품 및 음식물쓰레기의 올바른 분리배출 정착을 위해 운영하는 주민홍보관은 재활용선별장 현황설명, 홍보동영상 상영 및 작업현장에 대한 시설견학을 통한 현장중심의 체험식 교육이 이뤄진다. 이를 위해 구는 22일부터 오는 9월 5일까지 1차로 주민자치위원, 통반장, 새마을부녀회, 일반주민을, 9월 22일부터 9월 30일까지 2차로 관내 유관기관, 각급학교 학부모 및 학생들을, 10월1일부터 2일까지 3차로 구 본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홍보 및 견학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구는 이번 홍보기간동안 관내 재활용선별장 및 음식물자원화시설 뿐만아니라 송도자원환경센터 소각시설까지 연계방문하여 주민들에게 자원절약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인식시킨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올바른 분리배출만이 쓰레기 처리비용을 줄이고 자원절약으로 국가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며 주민들이 실천의지를 갖고 분리배출과 재활용을 생활화하는데 적극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22일과 23일에는 구월1,2동 주민 80여명이 홍보관을 방문해 재활용팀장의 현황설명과 일반 및 음식물쓰레기, 재활용처리시설에 대한 선별, 처리과정을 직접 둘러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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