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학생에게 재미있고 성취감을 갖게 하는 교실 수업 -
전남공고 김영광 선생님의 과학수업 모습<사진> 광주시교육청(안순일 교육감)은 3일(목) 광주교육정보원에서 「전문계고교 교수·학습방법 연구대회 워크숍」을 개최 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오는 8월에 열리는 「제8회 전국 전문계 고교 교수·학습방법 연구대회」를 앞두고 2008년 광주시 대회에서 입상한 7명의 교사와 역대 전국대회에 입상한 교사가 멘토링제를 운영하게 된다. 전문계 고교 교수·학습방법 연구대회는 전문계 고교 학생의 특성과 수준에 맞는 실제적이고 창의적인 수업 방법을 발굴하여 보급함으로써 직업교육의 효과성을 높이고 교실 수업 개선을 위하여 전문계고 모든 교사를 대상으로 개최하며, 전국대회 수상자에게는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과 한국직업능력개발원장상을 수여 하고, 입상자에게는 해외 우수사례 발굴을 위한 해외 연수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올해 광주시 대회에서는 17팀 19명이 참가하여 7팀 8명이 입상하였다. 특히 학생 스스로 계획을 수립하고 재미를 가지고 학습하면서 결과물을 만들어가는 프로젝트 학습에 우수한 연구 결과물이 여러 작품 나왔다. 대상을 수상한 전남공고 김영광 교사는 과학실험을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하도록 하고 실험을 통해서 얻은 과학개념 및 실험내용을 학습자 스스로 다양한 장르의 형태로 표현하도록 하여 과학개념 및 실험을 재미있게 즐기면서 몸소 느끼고 익힐 수 있도록 하였다. 금상을 수상한 광주공고 박태호 선생님은 “살아 숨쉬는 집”이라는 현실적인 프로젝트를 수행함으로써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고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강한 성취감을 느끼게 함으로써 수업의 흥미도를 높이도록 하였다. 작년에 시교육청에서는 전문계 고교 교육 혁신을 주도할 현장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교과 교사 78%가 연수에 참여하도록 하였으며, 특히 올 4월에 일본의 직업교육 전문가인 다나카 교수를 초빙하여 "즐거운 수업 만들기”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여 참석한 200여명의 교사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은바 있다. 한편 시교육청은, 향후 개최되는 전국 대회를 앞두고 작년에 이어 전문계 고교 교원의 우수한 실력을 입증할 수 있도록, 교사 동아리 운영 및 연구비 지원과 멘토링제 운영 등 다각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그동안 우리시 교육청은 전국 대회에서 15명의 선생님들이 교육인적자원부장관상 및 한국직업능력개발원장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07년에는 금상 2명, 은상 2명, 동상 1명의 실적을 거두었고 우수 교육청으로 지정되어, 해외연수 특전을 받았다. 시교육청에서는 앞으로도 전문계 고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통한 산업수요에 부응하는 창의적인 인재 육성을 위해 기 수상자들의 멘토링제 운영, 강사 활동 지원 등 계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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