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름값 폭등과 곡물가 상승 등으로 축산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홍성군이 축산업의 경영난 해소를 위한 돌파구를 찾기 위해 발 벗고 나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홍성군은 한근철 부군수를 단장으로 군의회 의원을 비롯한 축산관계공무원,홍성축협,한우협회,양돈협회,여성농업인 홍성군연합회원 등 14명으로 방문단을 구성해 중국 흑룡강성 해림시를 방문한다.오는 6월 25일부터 28일까지 3박4일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방문은 지난해 이종건 홍성군수가 우호협력 의양서 교환한데 이어 실리적인 교류를 갖고자 축산분야 전문가와 함께 해림시를 방문하게 된다.특히 이번 방문은 한우 양돈협회 관계자와 축협등이 함께 해 중국현지의 축산업의 살태를 조사하고 홍성군 축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료작물 등의 재배 후 수입 등을 적극 검토하게 된다.군 관계자는 현지시찰을 통해 많은 정보를 수집해 홍성군을 비롯한 대한민국 축산농가의 위기를 극복하고 축산업이 가야할 방향을 설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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