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8년도 231억 투입 “교직원 주거 환경 대폭 개선”
전라남도 섬지역 학교에 근무하는 교직원들의 주거 환경이 대폭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전라남도교육청은 매년 교직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하여 2003년도부터 2007년도까지 연평균 42억원 정도를 지원하여 왔으나, 열악한 재정형편으로 기존 사택의 개?보수 등 현상 유지적 투자에 그쳐, 도서 벽지등 오지에 근무하는 교직원들의 주거 환경과 생활 여건이 매우 열악한 실정이다. 이에 전라남도교육청은 교직원들의 사택 개선을 위하여 금년 본예산에 출?퇴근이 곤란한 고흥, 장흥, 해남, 완도, 진도 지역에 연립사택 각 1동씩, 72세대분의 예산을 포함하여 117억 6천 8백만원을 지원한 데 이어, 이번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는 이들 지역보다 근무여건이 열악한 도서 지역 학교에 대하여 앞으로 통?폐합 가능성과 현 사택의 노후 정도 및 과부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인접한 초?중?고 교직원이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권역별 중심학교에 8동, 75세대분의 연립사택 개축과 노후 사택 개?보수 114억 8백만원을 추가로 지원키로 하였다.따라서, 금년 한 해 동안에만 연립사택 13동, 147세대분과 일반 사택 증?개축 28동, 보수?철거 687동에 총 231억 7천 6백만원을 지원하게 된다.현재 교직원 사택 입주 현황은 금년 3월 현재 희망자가 4,544명, 입주 자는 3,635명으로 입주 비율은 80.2%에 이르며, 이번 도서지역 사택이 대폭적으로 개선될 전망이어서 이곳에 근무하는 교직원들의 주거 문제 해결로 교직원 복지증진과 더불어 도서지역 교육활동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리라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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