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만3천여 전국 단위 기관,학교 등에 도지사 서한문과 홍보물 발송
충남(도지사 이완구)가 4.24~5.20(27일간)까지 충남 태안군 안면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2009안면도 국제꽃박람회장'을 알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충남도는 지난 23일에 각 시.도지사와 시.도교육감, 그리고 전국 초중고대학교 총장 등 13,000여명에게 도지사의 서한문과 홍보물을 발송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범도민지원협의회'등을 구성하여 지속적인 홍보와 관람객 유치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내년도에 개최되는 꽃박람회는 회장규모 793,390㎡에 국내외 113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화훼관련 업체가 참여하여 7개의 실내전시관과 14개의 테마정원에 '꽃,바다 그리고 꿈'을 주제로 안면도 전역을 꽃으로 물들여 110만명으로 관람객을 유치할 계획이다.이에따라 도는 실.국별로 역할을 분담하여 꽃박람회장을 조성하고 오는 10월부터 2009년도 3월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권을 예매하고 홍보하는 등 관람객 유치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특히 학생들의 단체관람을 유도하여 어린이들의 정서를 함양하고 유류 피해 관련 자원봉사자들의 활약상을 느낄 수 있는 교육과 학습의 장이 되도록 추진하고 있다.'꽃사랑 문화' 확산을 통한 국내 화훼산업의 육성에 기여하고 특히 지난해 발생한 '허베이스피리트호' 유류유출 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태안을 청정지역으로 다시 태어나는 계기로 승화시키기 위해 국제적 규모로 성대하게 개최할 계획으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아울러 유류유출 피해 복구를 위해 값진 땀방울을 흘린 자원봉사자들의 활약상을 소개하고 전시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과 보존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교육과 학습의 장이 되도록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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