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문화가정 우리문화 적응 프로그램 추진----결혼이민자의 조기정착 지원
장성군 북하면사무소(면장 이용원)는 지난 2일부터 국립공원관리공단내장산백암사무소와 함께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꿈이 자라는 배움터'를 실시하고 있다.‘꿈이 자라는 배움터’는 지리적 접근성의 문제로 결혼이민자가족 지원센터가 있는 장성읍까지 교육에 참석하기 어려운 북하면 관내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한국 사회의 조기 정착을 돕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현재 북하면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정은 베트남 캄보디아 중국 필리핀 등 약 10세대로 생후 4개월에서 만 2세 이하의 자녀를 양육하고 있어 한글교육 육아 교육 등 각종 교육이 절실한 상태다. 이에 꿈이 자라는 배움터에서는 실생활에서 필요한 한글교육과 초보엄마 육아 교육 일상생활 적응훈련을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면사무소 2층에서 진행하고 있다. 북하면사무소 관계자는 북하면은 지리적 접근성의 문제로 한국 문화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제한돼 있어 그동안 어려움이 많았는데 백암사무소의 도움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할 수 있게 됐다며 백암사무소 소장님에게 감사함을 표했다.한편 북하면장과 직원들은 정성을 모아 1층 숙직실을 놀이방으로 만들어 다문화가정 주부들이 맘 편히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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