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제문화를 연결고리로 한 새로운 한일관계 구축을 위한 의견 교환
시게이에 토시노리 주한 일본특명전권대사가 7일 오전 10시 충남도를 방문해 이완구 도지사를 예방하고 환담했다.이 지사는 이날 일본대사를 접견하는 자리에서 "고대국가 시대에 활발한 교류가 있었던 백제문화를 연결고리로 한 근.현대사의 시련을 뛰어 넘는 미래지향적인 새로운 한.일 관계 구축을 위하여 상호 노력하자"고 하였다.아울러 제54회 백제문화를 비롯하여 2010 대백제전에 많은 일본 관광객들이 올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하였다.이에 시게이에 대사는 6일 방문했던 공주,부여 등의 백제문화권을 잘 정비한다면 일본관광객이 증가하리라 본다고 하면서, 충남지역에 투자유치를 하려는 일본기업에 관한 인센티브에 대하여 질문을 하였다.이에 이지사는 관련 공무원의 원스톱 서비스는 물론 기업유치에 불편함이 없도록 충분한 지원을 할 용의가 되어 있다고 말하고 일본 대사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시게이에 토시노리(63세) 일본특명전권대사는 히토쓰바시대학을 졸업하고 지난 1969년 일본 외무성에 입성한 후 지난해 9월 주대한민국 일본대사관 특명전권대사로 부임했으며, 가족은 부인과 2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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