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삼서면 대곡리 안숙자(삼서면 대성농약사 운영) 씨가 지난 5일 관내 소룡리 중앙경로당에 사랑의 컬러TV를 기증했다.안숙자씨는 지난 22일 CMB 광주방송 열전 동네방네 노래자랑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부상으로 컬러TV를 받았다.최우수상을 수상한 안숙자씨는 관내 경노당 중 TV가 없는 경로당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중앙경로당에 전달식을 거행하여 참석한 마을주민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이날 심사위원으로 안영갑 삼서면장 김상복 장성군의회 의장 주부덕 삼서농협장 등이 심사했다. 초대가수는 박진석씨가 초청되어 ‘천년을 빌려준다면’을 열창하였다.한편 안숙자씨는 평소 어려운 이웃을 돕는 선행활동으로 주위의 모범이 되고 있으며 ‘07년도에는 군수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이날 노래자랑에 참석했던 군 관계자는 노래실력도 1등 남을 배려하는 마음도 1등이다며 칭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