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임후 첫 지방방문…정부차원 확고한 지원 기대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이 8일 2012여수세계박람회 예정지를 방문한다.정 장관은 이날 오전 8시25분 여수공항에 도착해 현황보고를 받고 광양항과 여수 박람회장 등을 차례로 방문해 박람회 준비상황을 점검하며 새 정부 주무부처 장관으로서 향후 추진 방향을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특히 정 장관의 이날 여수 방문은 장관 취임 이후 첫 지방 방문으로 2012년 여수박람회 개최의 중요성을 인식 향후 중앙정부의 확고한 지원 의지가 묻어나온 행보라는 분석이다.이에 따라 전남도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 총력 준비 설명과 호남고속철도 노선 변경 서남권 연륙 연도교 건설 율촌 제2산업단지 진입도로 및 화양지구 국도 77호선 개설 등 낙후된 전남 발전을 위한 개발사업들을 건의할 계획이다.배택휴 전남도 엑스포지원관은 2012여수세계박람회 주무부처인 국토해양부장관이 취임 하자마자 주말을 반납하면서까지 여수를 찾는 것은 그만큼 새 정부의 박람회 성공개최에 대한 의지를 읽을 수 있는 대목이라며 2012여수세계박람회에 대한 200만 전남 도민과 여수시민들의 열정을 전달 박람회 개최 준비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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