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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문화도시 부산' 2008 국제문화행사 풍성
  • 김성계
  • 등록 2008-01-04 10: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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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회 대한민국축제박람회(6.25~6.29), 제3회 부산국제매직페스티발(8.8~8.12)◈ 제13회 부산바다축제(8.1~8.10), 제9회부산국제록페스티발(8.2~8.3)◈ 제13회 부산국제영화제(10.2~10.10), 부산자갈치문화관광축제(10월중)◈ 부산불꽃축제(10월중), 2008해맞이 부산축제(12.31~1.1) 부산시가 올해 첫 행사인 ‘2008해맞이 부산축제’를 성공리에 마친 것을 시작으로 2008년 한해에도 대형 문화행사들을 준비하고 있어 ‘국제문화도시, 부산’의 확고한 면모를 과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는 올해 조선통신사 한일문화교류행사와 부산국제영화제,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부산국제매직페스티발 등 국제문화행사를 집중 육성하고, 해맞이 부산축제와 부산바다축제, 대한민국 축제박람회 등 지역축제를 특화시키면서 세계 최고 수준의 부산불꽃축제와 지난해 준공된 광안리 바다 빛의 미술관 등 관광명물로 많은 관광객들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조선통신사 한일 문화교류사업의 메인행사인 부산행사(5.3~5.4)를 일본의 골든 연휴기간에 개최하고 제3회 대한민국축제박람회(6.25~6.29)를 한.중.일 관광장관회의 시 개최하는 등 일본 및 중국 관광객을 중심으로 많은 관광객 유치를 추진 중이다주요행사들의 개최일정 및 내용을 살펴보면,▶조선통신사 한일 문화교류사업 : 4~11월, 한·일 7개도시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선린우호와 문화교류의 첨병역할을 했던 조선통신사가 처음 일본에 파견된 지 400주년을 지나 새로운 시작을 여는 해로서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한·일 7개 도시에서 열린다. 부산-서울-도쿄를 잇는 문화네트워크를 구축해 △부산에서는 조선통신사의 무사항해를 비는 해신제가 원형대로 재현되고, 한·일 두 나라에서 2천여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조선통신사 행렬을 중구 용두산공원과 광복로 일대에서 펼치면서 조선통신사가 일본으로 떠나는 뱃길의 출발점이었던 부산의 역사성을 살린 관광 상품화도 본격 추진된다. ▶대한민국 축제박람회 : 6.25~6.29 해운대 벡스코 전시장 우리 축제의 다양성과 문화적 가치성을 증명하는 축제박람회가 벡스코 전시장에서 펼쳐진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축제박람회는 전국의 대표적인 우수축제와 해외축제 등의 축제체험과 전통 민속놀이, 전통 국악, 난타 등의 공연이벤트, 축제관련 사례발표, 기술 마켓팅 강좌 및 심포지엄, 축제 컨텐츠 경연과 축제 콘테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전국 축제의 진수를 맛보일 예정이다▶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 8.8~8.12 해운대 해수욕장 특설무대, 시민회관 그 동안 베일에 싸여 있던 마술을 일반 시민이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마술의 공간이 해운대해수욕장과 시민회관에서 펼쳐진다. 올해 3회째를 맞는 매직페스티벌은 세계 최초로 야외(해운대 해수욕장) 무대에서 초대형 일루젼 매직을 선보이는 마술사 상 유례없는 개막식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시민회관 대강당, 소강당 그리고 야외 광장을 이용하여 페스티벌 기간 내내 다양한 이벤트를 체험할 수 있는 환상적인 마술의 체험공간인 “매직테마파크”와 인기 매지션들의 팬미팅, 팬사인회, 매지션 포토존 운영 등 미래 마술의 메카가 될 부산에서 관람객들을 신비의 세계로 빠져들게 할 것이다 ▶부산국제영화제 : 10.2~10.10, 해운대· 남포동 극장가 등 주요상영관 부산의 가을엔 ‘영화의 바다’가 펼쳐진다. 올해 13회째를 맞는 부산국제영화제(PIFF)는 아시아를 뛰어넘어 세계 5대 영화제 진입을 목표로 영화도시 부산의 위상을 확고히 다진다. 65개국의 다양한 장르의 영화가 선보일 예정이며, 20만 이상의 관객이 찾을 예정이다. ▶부산국제록페스티벌 : 8.2~8.3, 다대포해수욕장 여름도시 부산에 ‘바다와 젊음 그리고 사랑’이 함께하는 록의 바다가 펼쳐진다. ‘록과 바다’가 어우러지는 환상적인 축제 한마당인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은 매년 여름 다대포해수욕장 해변에서 열린다. 록의 역동성과 부산의 해양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은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국내외 유명 록아티스트와의 어울림 한마당을 통해 젊음과 음악의 에너지를 마음껏 분출시킬 수 있는 해변 록 콘서트, 핸드 프린팅 제막식, 록 프라자, 록 클럽 파티, 사전 홍보 행사 등 다양한 행사로 꾸며진다.▶부산바다축제 : 8.1~8.10, 해운대해수욕장 등 바다와 함께하는 ‘여름도시, 부산’에서 맘껏 축제에 빠져보자. 부산바다축제는 바다도시 부산의 역동성이 가장 잘 드러나는 국제 최대규모의 해변축제로서, 화려한 불꽃놀이에서부터 시민행렬, 바다체험행사와 해변노래자랑, 해양문학제, 해양스포츠 등의 부대행사 등 볼거리가 풍성하다. 특히 올해는 여름방학을 맞는 청소년들이 마음껏 젊음과 끼를 발산할 수 있도록 힙합페스티발과 만화 페스티발을 개최하는 등 청소년들의 여름 프로그램을 적극 보강할 계획이다▶부산자갈치문화관광축제 : 10월중 자갈치시장 일원 ‘여는 마당, 오이소 마당’ 등 관광객 체험 중심의 4개 마당 30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선보인다. 특히, 현대화로 새 단장된 자갈치시장이 관광명물로 부상함에 따라 국내외 관광객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등 축제의 분위기가 한층 고조될 전망이다,▶2009해맞이 부산축제 : 2007.12.31~2008.1.1, 해운대해수욕장 등 부산의 특성을 살린 겨울철 대표적 해양관광 문화축제로, 타종식 및 선박 해상퍼레이드, 축하비행 등 일출 문화행사를 펼친다. 특히 올해는 무자년 새해 부산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화려하고 찬란한 신년 불꽃쇼가 부산대교 옆의 북항에서 펼쳐질 것이다 ▶부산불꽃축제 : 10월중(매년 1회 개최), 광안리해수욕장 ‘2005APEC정상회의’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광안리 밤바다를 화려하게 수놓았던 환상적인 불꽃쇼가 올해에도 광안리해수욕장과 광안대교 일원에서 수준 높고 예술성 있는 첨단 불꽃 축제로 개최한다. 매년 1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의 관람으로 세계적인 불꽃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부산불꽃축제는 타 불꽃행사와 차별화하는 등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상품으로 개발·육성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그밖에도 △부산국제연극제(5.3~5.15, 문화회관 등, 8개국 25작품 공연, 공식초청 공연·워크샵·부대행사 등) △부산국제해변무용제(7.26~8.2, 광안리해수욕장 등, 8개국 42작품 공연, 개막공연·초청공연·워크샵 등) 등 굵직한 국제문화행사들이 열려, 많은 국내·외 관계자와 언론, 관광객들이 부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등 ‘세계로 열린 부산’의 도시브랜드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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