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지난 10월 27일부터 11월10일까지 3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마다 은행단지내 대은로 교통광장에서 청소년들이 마음껏 끼를 발산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인 청소년Cool Zone을 시범운영하여 참여한 7천여명의 시민과 청소년들로부터 높은 호응과 지지를 받고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거리공연은 2008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청소년의 대표적 문화공간인 청소년Cool Zone(문화존)을 운영하기에 앞서 시범운영한 것으로 대은로 일부를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하고 공연존과 이벤트존, 스포츠존 등 다양한 구역을 정하여 청소년들이 자유로이 자기들만의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행사 중 공연존에서는 초등학교 락밴드인 개구쟁이와 전국마술대회 등에서 입상한 SMC 마술동아리 팀 등 관내에서 활동하는 많은 청소년동아리들이 참여하여 그들이 갖고 있는 숨은 재능과 끼를 정열적으로 보여주어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찬사를 받았다.또한“차 없는 거리”에서는 YMCA 청소년 길거리 농구대회와 어린이 태권도 및 줄넘기 시범공연을 선보였으며, 매직풍선과 페이스페인팅, 미술 도깨비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되어 참여자들에게 즐거움를 제공하기도 하였다. 특히, 차 없는 거리에서 선보인 비보이 댄스공연은 틀에 박힌 무대가 아닌 탁 트인 넓은 공간에서 수준 높은 춤사위를 마음껏 펼쳐 보여 참여 관람자 모두 흥에 겨워 한마음으로 공연을 즐기기도 하였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