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억대 농업인 성공사례 발표회’가 25일 전남 나주시 산포면 전남도농업기술원에서 ‘제6회 대한민국농업박람회’ 부대행사로 개최된다. 전남도와 뉴시스 광주.전남본부가 공동 개최하는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도 농업기술원 친환경교육관 대강당에서 ‘경영마인드를 갖춘 농업 CEO의 탄생은 농업의 첨단화, 고부가 산업화로의 탈바꿈’이라는 주제로 열리게 된다. 특히, 한.미 FTA협상 체결로 가장 많은 피해가 예상되는 농업분야 종사자들에게 온갖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공한 동료 농업인들로부터 성공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성공사례 발표 농업인은 강덕원 (주)도울 F&B 대표와 강대천 창업축산 대표, 김재창 호남버섯영농조합법인 대표 등 3명이다. 이들은 이번 발표회를 통해 자신들이 성공한 노하우를 생생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이외에도 농림부 박현출 농업구조정책국장의 ‘한미 FTA영향과 보완대책 방향’과 정운천 한국농업CEO연합회 회장의 ‘한국농업의 블루오션 전략’, 황종택 세계일보 논설위원의 ‘농업경영과 홍보’ 등의 특강이 있게 된다. 도는 이번 발표회에 참석한 단체와 개별 참가자들에게 점심도시락과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한편, ‘2007 억대 농업인 성공사례 발표집’도 우편으로 발송해 줄 예정이다. 또, 후원사인 CMB광주방송도 이날 발표한 성공사례 내용을 녹화 후 광주·전남권역에 일주일간 방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