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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수욕장 막바지 피서객 몰려
  • 이덕현
  • 등록 2007-08-22 1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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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내 18개 해수욕장 폐장일 오는 31일까지로 연장
최근 전남 해수욕장에 막바지 피서객들이 몰리고 있다. 특히, 도는 예년 같으면 해수욕장을 폐장할 시기이지만 최근 들어 계속되는 폭염에 이은, 수온 상승으로 남해안 수온이 수영하기에 적합한 24도가 유지되면서 일부 해수욕장의 폐장일을 오는 31일로 연장했다. 게다가, 동해안과 서해안 대부분의 해수욕장들이 지난 20일을 전후해 폐장을 했거나 폐장키로 함에 따라 뒤늦은 해수욕객들이 남해안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도는 이처럼 도내 일부 해수욕장 운영기간을 오는 31일까지로 연장함에 따라 막판 피서객 유치와 편의도모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 이번에 연장 운영키로 한 해수욕장은 비교적 해수욕객이 많이 찾는 전남의 대표적 해수욕장인 완도 명사십리, 진도 가계, 신안 우전 등 18개 해수욕장이다. 특히, 도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목포 외달도 해수욕장에서 열리는 ‘제26회 전국 장애인해변문화체험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는 등 앞으로 남은 기간동안 시군과 공동으로 막바지 피서객 유치에 주력할 방침이다. 도는 올해 도내 해수욕장을 찾은 방문객이 지난해 보다 100만 명이상 많은 500만 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서종배 전남도 해양항만과장은 “해수욕장 개장기간을 연장 운영한 것은 막바지 더위를 식히려는 해수욕객 편의를 도모하고, 한 명이라도 더 많은 해수욕객을 유치해 해수욕장 활성화와 도민소득 증대를 기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에 따르면 올 여름 전남지역 해수욕장을 찾은 방문객은 지난 19일 현재 444만명으로 지난해 보다 약 55만명이 증가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궂은 날씨가 많았음에도 해수욕객이 증가한 것은 해수욕장 개장 시기를 예년보다 20여일 앞당겼고, 지난 2005년에 첫 선을 보여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사랑의 텐트촌 등 편의시설 확충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또, 게르마늄 등 미네랄 성분이 전국에서 가장 많이 함유돼 피부노화 방지 등 전남 바닷물이 인체에 유익하다는 수질비교 분석 결과의 홍보와 5만여명의 기업체 임직원 및 가족의 하계 휴양소 유치 등도 한 몫을 했다. 아울러, 해양레포츠 무료 체험행사 등 각종 이벤트와 축제행사 등을 개최해 피서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 등도 피서객 증가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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